호주 카지노 회사 크라운 리조트(Crown Resorts Ltd)의 회계연도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2% 감소한 2억 1,180만 호주달러(한화 약 1억 5,750만 원)를 기록했습니다. 스리랑카를 포함한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상각과 마카오 카지노 운영사인 멜코 크라운 엔터테인먼트(MCE)의 수익 감소로 인해 실적이 감소했습니다.
크라운은 지난주 제출한 서류에서 마카오의 취약한 시장 상황이 "MCE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그 결과, 크라운이 보고한 MCE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대비 42.2% 감소한 8,530만 호주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호주의 억만장자 제임스 패커가 소유한 크라운은 또한 미국 카지노 운영사인 캐너리 카지노 리조트 LLC에 대한 투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요한 항목'으로 확인된 6,130만 호주 달러에 달하는 이 상각에는 스리랑카에서 제안된 프로젝트와 관련된 비용도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중단되었다고 카지노 운영자는 덧붙였습니다.
주요 항목과 승률 차이를 제외한 정규 순이익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3억 2,240만 호주달러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크라운은 호주 부동산의 메인 플로어 게임 매출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7억 8,420만 호주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2월 31일로 마감된 6개월 동안 VIP 프로그램 플레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4% 증가한 371억 호주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솔카지노
JP 모건 증권 오스트레일리아(JP Morgan Securities Australia Ltd)의 애널리스트 매튜 라이언은 "이번 실적의 하이라이트는 멜버른 매출이 전년 대비 86% 증가하는 등 뛰어난 VIP 실적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메모에서 "하반기 동안 303억 호주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크라운 멜버른 VIP 매출은 12월 분기에 상당한 턴어라운드를 달성했으며, 크라운이 현재 이 지역 경쟁사에 점유율을 빼앗기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투자 은행은 크라운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